평택시, 전통과 오늘이 맞닿은 시간, 2025 소사벌 단오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2 15:45:20
  • -
  • +
  • 인쇄
2025 소사벌 단오제, 3천여 명 참여 속 성황리 마무리
▲ 전통과 오늘이 맞닿은 시간, 2025 소사벌 단오제

[뉴스스텝]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한 2025년 소사벌 단오제가 지난 5월 31일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총 3천60명의 시민이 참여해 단오의 전통 의미를 되새기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빛났다. 올해 소사벌 단오제는 단오의 전통을 잇는 시민경연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 농악경연대회 대상팀의 공연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 청소년 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예술단체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시민 주도의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행사장에는 창포물 머리감기, 널뛰기, 씨름, 부채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평택시장은 “올해 단오제는 지역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낸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평택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이경희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경주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11일 열린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외국인 지원·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이경희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통계를 바탕으로 경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미등록자를 포함하면 전체 인구의 10%가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그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현재 외국인 주민은 산업현장 전반

광양시,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총 178건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에는 5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참석해 △시민이 제안한 공모사업 9건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상정된 169건, 총 178건의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논의 결과, 178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돼 내년도 예산 편성 대상으로 확정됐다.특히 △취약

전북소방, 구급대원 화상환자 대응 역량강화교육 실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1일 대전화병원 전문 의료진과 함께 도내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화상환자 대응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군산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화상은 발생 직후 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생존율과 후유장애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119구급대원이 병원 전 단계에서 수행해야 할 전문 처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제 사례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