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김수진 의원, 5분 발언에서“소방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해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5:45:37
  • -
  • +
  • 인쇄
▲ 김수진 부위원장(목1, 신정1·2동)

[뉴스스텝] 지난 27일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수진 부위원장(목1, 신정1·2동)은 제307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양천구를 위한 “소방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해 촉구했다.

도심 지역의 대형건물 외벽에 설치된 연결송수구는 소방차의 소방호스를 통해 건물 안 스프링클러에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통로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놓인 적치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며 이에 따른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확충과는 별개로 소방 안전시설의 법적 근거 부재를 지적하며, 양천구 관계 기관이 선제적으로 관내 전기차 충전소에 화재 예방시설을 설치하여 소방안전 체계를 선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 화재분야 안전등급이 최근 3년간 줄하향됐으며 이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수진 의원은 “옥내소화전 연결송수구 적치물 관리 방안 및 전기차 충전소의 소방안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양천구가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방안전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