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5 乙巳年(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5:45:12
  • -
  • +
  • 인쇄
도심 속 문화공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맞이하는 새해의 기운
▲ 울산 남구, ‘2025 乙巳年(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울산청년회의소(회장 장형석)와 함께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울산의 중심 남구가 구민 모두 행복한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다짐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5년은 육십갑자상 을사(乙巳)년 푸른 뱀의 해로, 지혜와 신비로움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많은 구민들이 목표한 바를 성취하기 위해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 모여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구에서는 구립합창단 중창단과 울산대 응원단, 대북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떡국과 복조리 등 풍성한 나눔 행사를 준비했으며, 행사장 한 켠에 소망나무와 포토존, 캡슐 운세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소망나무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새해 소원을 적어 소망나무에 매달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은 관계로 올해는 소망나무 2그루를 추가로 확보하고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 이용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새해를 여는 뜻깊은 해맞이 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함께해 가족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특히 고래의 큰 기상이 깃든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역동적이고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크게 받아 구민 모두가 바라는 소원이 꼭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희망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