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중앙도서관, 신지은 지역 작가와의 만남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5: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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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립중앙도서관, 신지은 지역 작가와의 만남 성료

[뉴스스텝]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에서는 '호랑이 기운 모아 소림무술'을 펴낸 신지은 작가를 초청하여 지난 2월 22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지은 작가는 강연에서 책의 창작 배경과 책 속 인물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주인공 현빈과 친구들이 함께 소림무술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가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작가님을 직접 만나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을 물어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은 작가는 양산 평산동에 거주하는 지역작가로, 2004년 ‘춤추는 부처님’으로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2022년 양산시 올해의 책 아동부문 선정도서 ‘빈 깡통 탐정단의 비밀 수첩’의 저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꼬리빵즈’,‘어름삐리’,‘코를 잃어버린 아이 또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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