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거창군 마리면민 안녕 기원제 봉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15:35:08
  • -
  • +
  • 인쇄
마리면 기백풍물패, 지신밟기로 새해 평안과 풍요 기원
▲ 을사년 거창군 마리면민 안녕 기원제 봉행

[뉴스스텝] 거창군 마리면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올 한해 마리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면민 안녕 기원제와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리면 기백풍물패의 흥겨운 풍악을 시작으로 마리면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노인회 사무장이 모인 가운데 지역 발전과 면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또한 기백풍물패는 마리면 행정복지센터, 수승대농협 마리지점, 마리우체국 등 주요 기관을 순회하며 터를 밟아 마을의 풍작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행했다.

박정화 기백풍물패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동참해 준 기백풍물패 회원들과 면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한해 모두가 건강하고 소원성취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면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해 주신 마리면 기백풍물패에 감사드리며, 을사년 면민 모두가 풍요롭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특별전 연계 추모 헌다례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

함안군, ‘조림,숲가꾸기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경북도, 신세원 발굴 선도적 추진위한 학술회 개최

[뉴스스텝]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학술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