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독립기념관, ‘그날의 울림, 대한민국을 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5:40:25
  • -
  • +
  • 인쇄
광복 80주년 및 제106주년 3.1절 기념 행사 개최
▲ 양산시립독립기념관, ‘그날의 울림, 대한민국을 담다’

[뉴스스텝]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광복 80주년 및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그날의 울림, 대한민국을 담다’라는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3월 1일과 2일 양일간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일대에서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광복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애국선열의 독립정신을 돌아볼 예정이다.

먼저, 야외 주차장에서는 △만세운동 체험복 대여 △우드 아트-나무에 새기는 우리의 꿈과 숨결 △그날의 향수 만들기-3.1번지 대한독립약국 △고운 빛 우리 문화-전통 자개 만들기 등 4종류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만세운동 체험복을 입고 대형 현수막 앞에서 독립선언서 배포 등 독립만세운동을 직접 재현하는 깜짝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실내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하루에 역사 한 권’이라는 제목으로 독립운동의 역사 스토리텔링과 접목시킨 독립소원 LED 무드등 만들기가 진행된다.

기획전시실 맞은편 강당에서는 태극기, 무궁화 등 국가상징을 활용한 페이스 및 핸드 페인팅, 역사체험실에서는 태극기를 활용한 팽이, 바람개비, 무궁화언덕태극기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임시정부 국무원 7인을 형상화한 1층 포토존 앞에는 즉석사진기를 설치하여 자랑스런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들과 소중한 순간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뜨거운 나라 사랑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부스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국권회복과 민족자주에 앞장선 자랑스런 역사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