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남동, APEC 정상회의 대비 대대적 환경 정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5: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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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일대 정비… APEC 클린데이 정례화 추진
▲ 황남동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뉴스스텝]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는 19일, ‘APEC 클린데이’와 연계해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SOM1)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남동 4개 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황리단길 일대에서 환경정비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의식을 높이고 지역 내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경주시가 본격적인 APEC 정상회의 준비에 돌입함에 따라 황남동행정복지센터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정기적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경자 황남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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