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신바람 풍물패, 정월대보름 맞아 지신밟기로 면민 안녕 기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15: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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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주상면 신바람 풍물패, 정월대보름 맞아 지신밟기로 면민 안녕 기원

[뉴스스텝] 거창군 주상면 신바람 풍물패는 11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면민들의 안녕과 주상면 발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상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농협 등 관내 기관과 사업장, 가정을 돌며 진행됐으며, 풍물패는 전통 풍물 공연을 펼치며 액운을 쫓고 가정의 다복을 기원했다.

이원희 풍물패 회장은 “지신밟기를 통해 지역의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민의 만복을 위해 애써주신 주상면 풍물패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위해 올 한 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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