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봄이 오나 봄' 초청 교류연주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15:35:19
  • -
  • +
  • 인쇄
오는 29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순천시 소년소녀합창단과 봄맞이 공연
▲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봄이 오나 봄' 초청 교류연주회 개최

[뉴스스텝]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9일 오후 3시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초청 교류연주회를 연다.

‘봄이 오나 봄’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봄의 설렘과 희망을 담아 두 도시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꾸며진다.

나주와 순천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은 수개월간 함께 연습하며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무대를 통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서는 ‘나성에 가면’, ‘우리들의 세상’ 등 친숙한 곡들이 연주되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봄의 따뜻한 기운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과 함께 빛가람 호수공원에서는 다양한 봄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제21회 영산강사랑 한마음 걷기대회’와 ‘제9회 나주사랑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열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봄은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는 계절”이라며 “이번 연주회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훌훌 털어내고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