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구립교향악단 ‘제96회 정기연주회’ ...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5:45:12
  • -
  • +
  • 인쇄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자 연극, 차이코프스키 '잠자는 숲속의 공주'
▲ 울산문화예술회관

[뉴스스텝] 남구 구립교향악단(부지휘자 금길동)은 오는 2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6회 정기연주회(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자 연극, 차이코프스키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남구 구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그림자 공연 전문극단(극단 영)과 협업을 통해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곡 중 하나인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오케스트라 공연 입문자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립교향악단 단장(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그림자극과 관현악 연주를 접목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듣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특히 많은 어린 아이들에게 이번 공연이 문화예술공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돼 일찍이 문화적 소양을 갖춰 울산이 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인터넷예매 좌석을 제외하고, 공연 당일 현장에서 공연 1시간 전인 18:30부터 선착순으로 좌석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