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유물 기증자 감사패 전달… 역사 연구에 소중히 활용할 것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1 15:40:04
  • -
  • +
  • 인쇄
▲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유물 기증자 감사패 전달

[뉴스스텝]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0일 오후 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유물 기증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유물 기증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 대상은 안원용, 이건학 등 총 2명으로 총 19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우선 안원용씨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유물인 ‘안표 초상화’, ‘함’, ‘교지’의 관리·보존에 힘써왔으나 관리의 어려움에 직면했고 나눔 가치의 뜻을 위해 각각 2017년과 2020년에 기증했다.

이후 그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지정문화재 제363호로 지정됐으며 최근 보존 처리를 완료했다.

이어, 이건학씨는 서예가로 활동했으며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이백 시집, 당률 등 고서 16점을 기증했다.

기증된 유물들은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기증자 예우를 다하기 위해 감사패와 초상화 영인본을 함께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소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기증자에 대한 예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양주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통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