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 5개 작품 선정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5: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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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문화예술회관,‘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 5개 작품 선정 쾌거

[뉴스스텝] 함안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에 5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연 프로그램은 뮤지컬 ‘청춘연가’와 클래식 ‘꿈꾸는 저녁’, 연극 ‘템플’,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헨젤과 그레텔’까지 5개 작품이다.

이번 사업은 중앙-지역, 공연단체-공연장 간의 협력을 촉진해 공연예술 유통 시장 활성화 지원 및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뮤지컬 ‘청춘연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았다. 공연제작사 뉴스테이지와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새롭게 해석해 가족공동체적 정서회복을 주제로 앵콜공연으로 선보인다.

클래식 ‘꿈꾸는 저녁’은 앙상블오푸스의 완성도 높은 모차르트, 드보르작의 정통 클래식과 독창적인 창작 음악 콘텐츠 캐롤 변주곡을 선보여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연극 ‘템플’은 공연배달 서비스 간다의 창작작품으로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가장 유명한 자폐인인 템플 그랜딘의 삶을 그린 공연이다. 자폐를 극복하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한 템플 박사의 성장기를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다양한 신체 움직임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KBS성우 짱구엄마 송연희가 들려주는 융복합 발레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사)서울시티발레단의 클래식 발레를 바탕으로 하며, 인형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작품이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와이즈발레단의 국내 최초 고전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현시대적 해석을 더해 단순한 발레를 넘어 스토리 발레로써 관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모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여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평소에 볼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관객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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