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어린이·부모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5:35:31
  • -
  • +
  • 인쇄
‘책봄써봄 어린이·부모’, ‘맘스터치북’
▲ 포스터

[뉴스스텝]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4월부터 초등학생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책봄써봄’, ‘맘스터치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봄써봄’은 어린이와 부모가 같은 책을 읽고 소통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독서동아리로 운영된다. 이는 책을 매개로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 가정에서 책 읽는 환경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리는 어린이반, 부모반 2개로 구성하여 진행하며, 온라인으로 100일간 요일별 선정 주제에 따라 필사하기 단상 쓰기 등 독서 연계 활동을 한다. 오프라인 모임은 12회로 독서토론, 필사·단상 소감 나누기 등 생각을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에게는 동아리 활동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매일 글쓰기로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부모들에게는 아이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소재를 얻고 독서지도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기회가 될 것이다.

‘맘스터치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위한 특별한 독서 모임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임은 육아와 일상에 지친 어머니들이 잠시나마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그림책을 통해 소통의 기회와 삶의 여유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독서동아리 참여로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부모들이 아이들과 소통 기회를 늘려 사랑이 가득한 가정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일정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