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 제4회 자원순환대축제 ‘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3 15:30:21
  • -
  • +
  • 인쇄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 파주시 운정3동, 제4회 자원순환대축제 ‘성황’

[뉴스스텝]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11일 운정건강공원 일원에서 ‘제4회 운정3동 자원순환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는 지난 4월과 6월, 9월에 이어 4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천여 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해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이팩, 폐건전지를 새상품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 교환관 ▲자원순환·탄소중립·환경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홍보관 ▲주민참여 아나바다 쓰임장터 ▲환경그림 전시회 등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폐화분 또는 플라스틱 병을 가져오면 꽃모종과 화분흙을 제공해 직접 심어갈 수 있는 꽃 화분 심기 행사와 폐플라스틱병을 새활용한 화분 조형물 전시,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제4회 주제 행사인 환경그림 전시회에는 ‘내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주제로 지난 9월에 개최됐던 기후환경 어린이 그림대회 참가작품 100점이 전시되어, ‘내가 사랑하는 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자원순환대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탄소중립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운정3동 자원순환대축제가 2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