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서 종이비행기 페스티벌 ‘첫 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15:40:49
  • -
  • +
  • 인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종이비행기 페스티벌 개최
▲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서 종이비행기 페스티벌 ‘첫 비행’

[뉴스스텝] 부산 동구는 오는 4월 27일 북항친수공원(문화공원1호)에서 색다른 봄축제 ‘북항 종이비행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공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는 세계대회가 개최될 정도로 인기 있는 이색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개인전(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과 단체전(가족)인 점보비행기 착륙시키기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종이비행기 접기 및 조종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공연이 준비되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개인전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일반부로 구분하여 총 500명을, 단체전은 5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본선에서 부문별 우승을 겨루게 되며, 우수한 기록을 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개최된다.

또한, '2022년 레드불 페이퍼윙스 세계 종이비행기대회'에서 곡예비행 부문 1위를 차지한 국가대표팀 위플레이의 시연 및 공연이 특별히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종이비행기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은 창의력과 기술력을 기르고, 어른들은 잊고 있던 동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