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원, 제28기 문화학교 발표회 및 전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8 15:30:41
  • -
  • +
  • 인쇄
1년간 배움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여
▲ 구리문화원장 탄성은(가운데)과 참석 내빈 및 표창자, 건원취타대가 단체사진을 찍었다.

[뉴스스텝] 구리시는 지난 24일 구리문화원 주최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제28기 문화학교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문화원의 제28기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무대였다. 구리문화원 문화학교는 시민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1995년도에 개설되어 올해로 2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행사에는 지영호 복지문화국장과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 내빈과 문화원 임원,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는 가야금을 비롯한 21개 강좌에서 총 83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그중 21명이 우수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초등학생부터 팔순의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어우러져 경연이 아닌 무대 자체를 즐긴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구리문화원 동아리인 건원취타대와 예다미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어우러져 발표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은 “1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쉼 없이 달려온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리문화원이 지역 내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꽃피울 수 있는 지역문화예술 교육의 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예, 문인화, 수필, 다례 등 4개 강좌 작품은 구리문화원 전시실에서 12월 22일까지 전시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