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구미,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 펼쳐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4 15: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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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청춘 마이크' 경상권 공연 개최
▲ 문화가 있는 구미,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 펼쳐져

[뉴스스텝] 구미시는 26일 물꽃공원(사곡동 소재)에서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10월 문화가 있는 날 '구미 만만 풍류콘서트-구미문화 우리동네 안으로'를 개최한다.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4회차로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부스 운영과 가요, 한량무, 가야금 병창, 우리동네 끼쟁이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미 만만(滿滿) 풍류콘서트 - 구미문화 우리동네 안으로'는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지정,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28일 금오산 분수 광장에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경상권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재정 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춘 정음:청년들이 말하는 바른 소리'를 주제로 이야기 형식의 공연이 진행되며, 생생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경상권(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청년들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 관객들이 청춘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느끼고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한다.

1부에서는 김창아, 홀리오리다, Hon's, DAVID CREW, TAI 가, 2부에서는 체르 앙상블, 하쿠나홍타타, 카이크루, 청춘다온, 아트뱅크, 김대경 Quartet, 싱어송라이터 장호성, 웨이브라스가 공연을 펼친다. 대중음악, 국악, 양악, 댄스, 마술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체험 공간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우리 동네 안에서 쉽고 친숙하게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이 행복한 낭만 문화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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