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시민들의 오케스트라 ‘일상의 낙’ 성과발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15: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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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전문연주단체와의 협연으로 풍성한 볼거리
▲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시민들의 오케스트라 ‘일상의 낙’ 성과발표회 개최

[뉴스스텝] (재)김해문화재단은 오는 9월 24일(일) 17시에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김해시민들의 오케스트라‘일상의 낙’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김해시민들의 오케스트라 ‘일상의 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지역민의 문화예술 기초소양 함양과 문화예술 향유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오케스트라 단원은 전원 김해 시민으로, 6월부터 전문 음악인의 지도 아래 총 20회의 교육에 참가했다. 유명 영화․드라마 수록곡 등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하여 연주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수강생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총 2부 구성으로 1부에서는 레미제라블 외 7곡을, 2부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 C장조 Op. 21을 연주한다. 지휘는 가야심포니오케스트라 및 김해신포니에타 상임지휘자인 이효상이 맡는다. 또한 전문연주단체 김해신포니에타가 협연해 특별한 의미와 높은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수강생들은 지역 문화예술의 버팀목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김해문화의전당 아람배움터 또한 문화예술교육 스펙트럼을 확장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무료며, 예매는 카카오톡 채널 ‘아트매니지먼트 이랑’으로 하면 된다. 8세 이상 관람 가능(미취학 아동 입장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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