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조성하-정웅인-손병호-이종혁-홍수현, 연기 장인 대거 출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9 15:45:02
  • -
  • +
  • 인쇄
▲ 사진 출처: tvN

[뉴스스텝] 조성하, 정웅인, 손병호, 이종혁, 홍수현이 치열한 연기 합으로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오는 2월 6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 조선을 이끄는 삼정승으로 변신한 조성하(한중언 역), 정웅인(조원보 역), 손병호(김안직 역)와 조선의 국본 부부로 만난 이종혁(왕 역), 홍수현(계비 역)이 궁궐 내 미스터리 속 핵심축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돋우고 있는 것.

먼저 조성하는 정통 있는 명문가 영산 한씨의 수장인 좌의정 한중언 역을 맡았다. 한중언은 조선의 건국부터 함께 한 유서 깊은 무신 집안으로 조선을 이끄는 주축을 왕이 아닌 자신과 같은 재상들이라고 굳게 믿는다.

이런 한중언의 반대편에 선 외척 세력 성주 조씨의 중심 우의정 조원보 역은 정웅인이 연기한다. 내명부의 수장인 조카를 등에 업은 조원보는 조정의 인사권, 재정권을 장악한 것도 모자라 한중언이 가진 군사권까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두 세력의 권력 다툼 속 조정의 중립을 지키는 영의정 김안직 역은 손병호가 분한다.

김안직은 강직한 인품과 높은 학식의 소유자로 살얼음판 같은 궁 안에 온기를 주는 인물인 만큼 권력과 정도를 지키려는 삼정승의 치열한 신경전이 예고되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온 대신들이 모인 경연 현장에서도 이들의 팽팽한 세력다툼을 확인할 수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종혁과 홍수현은 각각 무수리 출신 후궁의 소생이라는 콤플렉스를 가진 왕과 그를 위로하는 유일한 인물인 계비 역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대신들의 견제에 짓눌린 탓에 갈수록 성미가 불같아지는 왕은 조선의 근간이 곧 왕권이라 여기며 자신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를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에게 조금의 티끌도 용납하지 않는다.

이런 왕이 너그러워지는 건 계비(홍수현 분)와 함께 있는 시간 뿐. 숙부인 조원보의 탐욕조차 가릴 만큼 어진 성정을 가진 그녀는 왕과 달리 이환을 따뜻하게 품어주며 정성을 다한다. 이렇듯 극과 극 온도 차를 자랑하는 국본 부부가 이환에게는 어떤 존재로 다가설지 궁금해진다.

이렇듯 연륜과 카리스마를 모두 갖춘 연기 장인들의 합류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오는 2월 6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문화예술회관 영화 속 감동을 춤으로 만나다, 블랙토 '시네마 댄스 콘서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커피콘서트〉의 9월 무대로, 안무가 이루다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의 〈시네마 댄스 콘서트〉를 준비했다.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해 온 이루다 안무가가 독창적인 연출을 더한 특별한 무대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영화와 발레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대중적으로 사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지브리 재즈나잇' 9월19일 개최

[뉴스스텝] 삼척시와 삼척시의회,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관하는'지브리 재즈나잇'공연이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삼척 더 나은 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OST를 재즈로 선보이는'지브리 재즈나잇'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 오재철이 이끄는 ‘시네마틱 재즈 오케스트라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12일 개막

[뉴스스텝] 1,420만 경기도민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 ‘제1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파주’가 오는 9월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부터 선수단 입장과 주제공연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주제공연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공연을 펼쳤던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와 대한민국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