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재원-강원지방우정청, 디지털·생활문해교육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5:30:44
  • -
  • +
  • 인쇄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평생학습 기반 확대 기대
▲ 디지털·생활문해교육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

[뉴스스텝] 강원인재원과 강원지방우정청은7월 23일, 강원인재원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및 생활문해교육의 지속적인 확장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정보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저학력 성인 대상 디지털 교육 접근성 향상과 생활밀착형 문해교육 콘텐츠 개발, 그리고 우체국 공간 활용한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우체국 디지털 배움터 연계 디지털 문해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사업 운영 △ 생활문해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 문해교육 인식 확산 홍보 캠페인 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학철 원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글 읽기와 쓰기 수준을 넘어, 디지털·금융·생활 등 삶 전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학습 기본권”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 간 협업 모델을 기반으로 문해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재욱 청장은 “국민에게 보편적서비스를 추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강원인재원의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협력할 수 있어서 기쁘고, 도내 문해학습자 분들이 우체국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의 모순을 개혁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혁명 참여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한국 근대사의 민주ㆍ평등 이념을 상징적으로

광명시, 공직자 기후위기 대응 인식 높인다

[뉴스스텝]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의 안정적 생산 위한 핵심기술 이전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9일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 약용작물 육묘’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황승재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폭염·폭우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재배환경 악화, 약용작물 수급 불안정 등이 농가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 생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