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산림 함께 지켜요” 전북자치도, 여름철 건전 이용문화 정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5:20:14
  • -
  • +
  • 인쇄
8월 도내 주요 계곡·명산·관광지 중심 집중점검
▲ 전북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계곡과 명산, 산림휴양림 등 탐방객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행위 근절과 건전한 산림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집중 계도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청 및 시군과 협력해 진행되며, 8월 성수기 동안 탐방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캠페인과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야영장 외 지역에서의 무단 취사·텐트 설치 △쓰레기 투기 △불법 좌판 설치 △음주·소란 행위 등이다. 도는 계도 활동을 통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 필요할 경우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실시해 법적 조치도 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야영장 외 지역에서의 무단 텐트 설치, 반려견 목줄 미착용, 고성방가 등 탐방객 간 불쾌감과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행위에 대해 집중 안내하고, 안전한 산림이용 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해 이용객의 자발적인 협조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송경호 전북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은 도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서로 배려하고 지켜나가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건전한 산림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