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2025년 새내기 지원금’추가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5:25:35
  • -
  • +
  • 인쇄
상반기 신청을 놓친 신입생 구제 위해 9~10월 접수
▲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025학년도 관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중 상반기 ‘창원 새내기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창원 새내기 지원금은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 대학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신입생 1인당 연간 100만 원(상 ·하반기 각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 지원 대상은 창원시 관내 고교를 졸업(검정고시 포함)하고 관내 대학에 입학한 2025학년도 신입생 가운데, 2025년 3월 4일 기준 창원시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34세 이하 재학생이다.

단, 휴학생 · 자퇴생 · 제적생 및 유사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온라인 접수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표 초본,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통장 사본이다.

시는 11월 한 달간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 중 하반기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상반기에는 총 2,068명이 신청했으며, 부적격자를 제외한 2,002명에게 총 10억 1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번 추가 신청은 상반기 접수 누락자와 입력 오류 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조치이다.

정숙이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추가 신청은 상반기 신청을 놓친 신입생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새내기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금 안내와 지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통편 지원… 어촌 일손난 해소 ‘총력’

[뉴스스텝] 포항시는 31일 2025년도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지원했다.올해 포항시 가공업 분야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34명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 399명, 필리핀 22명, 캄보디아 7명, 중국 6명이다. 근로자들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비자 체류기간에 따라 90일에서 5개월 동안 86개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에서

광명시 광명2동, 주민 화합의 장‘제8회 한마당 축제’열어

[뉴스스텝] 광명시 광명2동 축제위원회는 지난 1일 개봉교 아래 목감천 일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광명2동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올해 축제는 ‘감성 흐르고 축제 피어나다’를 주제로 공연 한마당, 체험 한마당,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공연 한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무대를 비롯해 광명시민오케스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등 주요 현안 건의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강원도 주요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과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 서울·인천·경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