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초등 늘봄교실 안전한 도시락 제공을 위한 합동위생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15: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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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초등 늘봄교실 안전한 도시락 제공을 위한 합동위생점검 실시

[뉴스스텝] 통영시는 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이 이용하는 초등 늘봄교실에 방학 중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는‘우리 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과 관련한 공급업체와 늘봄교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선8기 시장공약 사업으로, 2022년 겨울방학부터 초등학교 늘봄교실에 점심 도시락을 무상으로 지원해 학부모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에도 경남도, 교육청과 협력해 2억 6500만원의 사업비로 올초 겨울 · 봄방학기간 중 20개교 785명에게 지원했으며, 이번 여름방학기간 중에는 685명의 학생들에게 도시락(1식 7천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 말 시는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지역 내 우수 업체 2개소를 선정했다.

식중독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안전한 도시락을 공급하기 위해 통영시(농축산과, 보건위생과), 통영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이번 여름방학에도 도시락 공급업체 주3회, 늘봄교실 주3회로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락 공급업체에 대해 조리장 위생상태, 식재료 관리상태, 조리도구 오염도 측정 세균 수치 검사(ATP활용), 식중독 예방교육 등 위생관리에 느슨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늘봄교실은 도시락 검수상태, 늘봄전담사 도시락 검식여부, 배식자 위생상태, 보존식 보관상태 등 전반적인 도시락 공급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공급업체와 늘봄교실을 병행한 현장점검으로 개선사항을 파악해 즉시 반영 조치하도록 했으며, 안전한 도시락 제공과 학생들의 건강한 식단 운영 등 도시락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도시락 공급업체의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한 위생점검과 늘봄교실의 도시락 공급현황을 철저히 점검하여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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