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첫걸음, 무안군 유아숲교육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5:30:15
  • -
  • +
  • 인쇄
아이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는 자연친화 교육
▲ 무안군 유아숲교육 운영 모습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4세~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배우는 유아숲교육을 11월 말까지 대죽도 유아숲체험원과 물맞이골 산림욕장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유아숲교육은 숲을 배경으로 자연과 친숙해지며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전문 자격을 보유한 유아숲지도사의 인솔하에 진행되며, 유아숲지도사는 아이들이 숲에서 나무와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소리와 냄새를 경험하며,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해 협동심,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군은 지난 3월 27일 무안 물맞이 치유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련 종사자들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내용과 진행 방식, 안전 관리 등을 교육했다.

김산 군수는 “유아숲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꾸준히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605회에 7,561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