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서울아동병원 달빛어린이병원 재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5:25:16
  • -
  • +
  • 인쇄
평일 월‧수‧금 23시까지, 주말‧공휴일 09~18시까지 소아경증환자 진료
▲ 통영시, 서울아동병원 달빛어린이병원 재지정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19일 무전동 소재 서울아동병원(병원장 노경운)을 소아 평일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휴일에도 외래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기관으로 서울아동병원은 소아경증 환아가 응급실을 찾는 불편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친근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근‘통영서울약국’과 협력을 통해 소아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아동병원은 2019년 7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6여년간 운영해 왔으며, 지난 18일 지정 기간만료에 따라 2025년 달빛어린이병원 공모를 통해 재지정돼 2027년 7월 18일까지 2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은 평일 월·수·금 18시에서 23시까지, 토·일·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서울아동병원은 지역 내 소아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영시 유일한 소아청소년과병원인 만큼 지역 내 소아응급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아동병원으로, 기타 응급의료관련 문의사항은 보건소 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