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샛별초 학부모회, 알뜰시장 수익금 드림스타트 후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5: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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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시장에서 피어난 나눔의 마음
▲ 거창군 샛별초등학교 알뜰시장

[뉴스스텝] 거창군은 20일 거창 샛별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진행한 ‘샛별초 알뜰시장’의 수익금 1,891,600원을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9명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샛별초 알뜰시장’은 매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행사로, 아이들에게 자원 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일깨우고, 소비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사용하지 않는 체육복, 책, 학용품, 신발, 의류, 장난감 등을 모아 알뜰시장을 열었으며, 필요한 물품은 본인의 용돈을 사용해 직접 구매하는 경험을 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액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거창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기탁되어 의미를 더했다.

샛별초 학부모회는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샛별초 학부모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거창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관계 기관과의 협력,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등 드림스타트 아동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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