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 '2025 문해의 달 선포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5: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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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목),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선포식 및 시상식 열려
▲ 「2025 문해의 달 선포식」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오는 9월 25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화홀에서 ‘2025년 대구 문해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2025 대구 문해의 달 선포 ▲시화전 시상 및 시 낭송 ▲시화작품 전시 ▲뮤지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성인 문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문해 퀴즈대회, 포토존 촬영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일상과 배움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수 학습자 12명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의장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및 대구행복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앞서 지난 8월 열린 ‘제14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글봄상’ 1명을 포함해 총 8명의 지역 학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구시는 2018년부터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대구평생교육진흥원)을 ‘대구문해교육센터’로 지정해, 비문해자와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생활 문해교육은 물론, 디지털 생활 문해 영역까지 범위를 확대하며 시민들의 문해력 향상과 배움의 기회를 넓혀왔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문해는 누구나 누려야 할 삶의 기본 권리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이번 행사가 학습자들에게는 자부심으로, 시민들에게는 문해교육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평생학습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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