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15: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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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2년 연속 진주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
▲ 진주소방서, 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진주시는 2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소방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2024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5년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로 한 진주소방서 직원이 마음을 모아 진주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하면서 이루어졌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지역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진주시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소방서의 따뜻한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주소방서와 진주시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100%,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비롯해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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