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주요 공원 봄꽃‘새단장’진행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5: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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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경관 조성과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
▲ 봄꽃‘새단장’진행중

[뉴스스텝] 합천군은 지난 3월부터 도로변 가로 녹지대 정비와 힐링할 수 있는 공원 녹지공간을
위하여 새롭게 봄맞이 단장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3~4월 봄의 시작과 더불어 주요 교차로의 화단과 백리벚꽃길 중앙분리대를 정비하고, 군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을 형형색색 꽃단장하여 산뜻한 봄의 기운을 만끽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해공원에는 봄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등을 식재하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소양체육공원에는 유채, 샤스타데이지, 꽃양귀비를 약5,800평 파종하여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 대규모의 초화 군락지가 꽃으로 만발할 예정이다.

또한 가회면 등 3개 노선에 벚나무를 비롯한 가로수를 새로 심고 고사목을 보식하는 한편, 합천읍 시가지 은행나무 가로수 하단부에 인공잔디를 깔아 생동감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와 예초작업 등 가로수 유지관리를 지속하고, 도로 시야를 가리거나 농지에 그늘을 드리우는 가로수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수형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가지치기를 실시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배길우 합천군 산림과장은 “군민들이 화사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가로녹지대와 공원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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