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재가치매어르신 한파대비 집중관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5: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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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치매어르신을 위한 한파대비 집중관리 추진
▲ 재가치매어르신을 위한 한파대비 집중관리 추진

[뉴스스텝] 통영시는 12월부터 재가치매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에게 겨울철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안전관리, 겨울나기 물품제공, 행동요령 안내 시행으로 한파대비 집중관리를 시작한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한파를 대비해 맞춤형사례관리 전문인력 5명이 치매환자에게 방한모자, 영양제, 핫팩, 행동요령 안내문 등 체온유지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을 마련해 직접 전달하고 전화, 문자로 대상자의 안전 확인과 건강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겨울철 한파대비 행동요령으로 ▲야외 활동 자제 ▲동상에 걸리면 40℃의 따뜻한 물에 세척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 ▲수도 동파예방을 위해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기 ▲수도계량기함, 수도관, 보일러 배관은 헌옷, 보온팩 등 보온재로 채워 동파 예방하기 ▲외출시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하고 주머니에 손 넣지 않기 등이 있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취약계층인 치매어르신들이 올겨울을 건강하게 보낼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예방교육을 할 것”이라며 “치매어르신들의 사각지대를 확인해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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