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동, ‘가와지 갤러리의 화려한 외출’전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5: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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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동 주민자치회, 서구청 로비서 수강생 작품 40점 전시
▲ 고양시 대화동, ‘가와지 갤러리의 화려한 외출’전시 성료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일산서구청 로비에서 진행된 ‘가와지 갤러리의 화려한 외출’전시회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예, 캘리그래피 등 대화동 주민센터 문화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행정복지센터 2층에 새로운 문화 공간인 ‘가와지 갤러리’를 개관해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일산서구청 자치행정과의 협조를 받아 더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서구청 로비로 전시를 확대해 ‘가와지 갤러리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이름으로 2주간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캘리그래피와 수묵화 9점, 색연필 꽃그림 16점, 서예 9점, 민화 6점 등 총 4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개막일에는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2주간 3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했다. 안내 봉사자들은 상시 배치돼 방문객에게 작품 설명을 제공하며 관람 편의를 도왔다.

신태관 주민자치회 회장은 “가와지 갤러리를 통해 대화동 주민뿐 아니라 일산서구 주민들도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엄선된 작품으로 정기 전시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높아진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봉재 대화동장은 “가와지 갤러리 작품 전시 공간이 시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됐길 바라며, 이런 뜻깊은 행사가 주민 화합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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