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협력으로 더 안전한 ‘시니어 안전지킴이’ 일터 만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5:25:48
  • -
  • +
  • 인쇄
대구교통공사, 시니어 안전지킴이 사업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대구교통공사, 시니어 안전지킴이 사업 유관기관 간담회

[뉴스스텝]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9월 17일 반월당역 공유회의실에서 ‘시니어 안전지킴이’사업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에는 공사와 함께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15개 수행기관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부의 안전 최우선 정책 기조에 맞춰 공사가 주도적으로 마련한 자리로, 2025년에 추진한 안전 및 업무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시니어 안전지킴이의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 안전지킴이 사업은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올해는 총 1,15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역사 안전지킴이, 승강기 안전단, 열차 내 안전지킴이, 불법촬영 안심도우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올해 추진한▲역사 내 안전지킴이 안전 교육 강화 ▲우수 안전지킴이 분기별 포상 제도 운영 ▲시니어 안전지킴이 자체 보호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안전 및 직무교육을 유관기관과 협의해 병행 실시하는 등 참석 기관 모두 안전지킴이 어르신의 안전하고 보람된 일터 조성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니어 안전지킴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더 안전한 도시철도, 더 따뜻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제9회 숲 페스티벌’ 개최

[뉴스스텝]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27일 영신숲 일대에서 문경숲어린이집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기관의 영유아와 가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숲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페스티벌은 ‘놀숲, 쉼숲, 영신숲’이란 주제로 영유아들이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체·정서 발달을 도모하도록 기획됐으며, 숲 속 보물찾기 파라코트 키링 만들기 와글와글 숲속 맛 놀이터 장작 젠가 뽀글뽀글 지구

대전 서구,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청소년 과학 캠프 진행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2025년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과학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전했다.대전 서구와 국립중앙과학관은 관내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의 과학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의 일환으로 작년에는 1박 2일 숙박형 캠프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일일 캠프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9월

책과 예술로 물든 가을… 제8회 서구 책 축제 성황리 마쳐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2025 서구 책 축제(부제: 서로(書路) 더 가까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전했다.올해 8회차를 맞은 서구 책 축제는 올해 갈마문화공원에서 열렸으며, 책을 주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축제에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회, 마술쇼, 가족뮤지컬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으며, 책 구절 풍선 만들기, 동화구연 등의 독서 체험 부스가 운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