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 인제대 글로컬대학 선정 결의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15: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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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상공회의소, 인제대 글로컬대학 선정 결의대회 개최

[뉴스스텝] 김해상공회의소 제14대 의원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이 3월 25일 오후 6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3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4대 의원 소개, 회장 이․취임식, 김해시장, 국회의원, 김해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마무리 공연으로 진행됐다.

김해상공회의소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인제대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김해 상공인들의 결의대회도 있었다.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라는 비전으로 재도전하는 인제대가 올해는 반드시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선정될 수 있기를 바라는 굳은 의지와 바람을 담았다.

인제대는 글로컬대학 비전 실천 전략으로‘All-City Campus(올-시티 캠퍼스)’를 제시하며 도시의 모든 공간을 허브캠퍼스-거점캠퍼스-현장캠퍼스로 구성해 교육과 산업생태계 혁신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맞춤형 인력을 양성‧공급할 수 있는 현장캠퍼스의 중요성이 큰 만큼 김해상공회의소는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고 있으며 김해인재양성재단 공동 출연기관으로도 참여한다.

김해인재양성재단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김해시,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그리고 김해상공회의소가 공동 출연하며 올해 말 설립예정이다.

김해상공회의소는 1985년 창립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많은 혁신과 변화를 이루어 오고 있으며,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노은식 제14대 신임회장은 “저출산·지역청년유출 등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기업의 사회 역할이 중요한 시대이고, 지역현안인 글로컬대학 유치에 지역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도록 김해상의가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으며, 지역을 살리기 위해 많은 우수 기업들의 현장캠퍼스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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