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 활동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5: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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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변 폐수다량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 및 하천 순찰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및 전․후 기간(2.5~2.15) 동안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감독 소홀과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이번 감시·단속을 추진한다.

연휴 전 환경오염물질 발생 우려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연휴 전 주요 하천 주변의 폐수다량 배출업소 등 179개소에 대하여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중에는 도 및 18개 시군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상수원 수계 등 환경오염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며, 2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연휴기간 동안 처리시설 가동을 중단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설 연휴 등 취약시기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를 집중 운영한다고 밝히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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