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후원자, ‘전주 함께라면’ 성금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5:20:24
  • -
  • +
  • 인쇄
익명의 후원자, 9일 전주시청 찾아 전주함께라면 후원금 100만 원 전달
▲ 익명의 후원자, ‘전주 함께라면’ 성금 기부

[뉴스스텝] 전주시는 9일 한 익명의 후원자가 전주시청을 방문해 고립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인 전주 ‘함께라면’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후원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따뜻한 라면 한 끼를 제공하는 전주 함께라면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현금이 들어있는 봉투를 전달했다.

시는 후원자의 소중한 마음을 전달받아 전주시복지재단과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목적에 맞게 후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 함께라면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회적 연대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소중한 후원이 사업의 큰 원동력이 된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 전문가와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부모 자조모임 운영

[뉴스스텝] 여수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화양면 나진리 ‘차니네스테이’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와 함께하는 부모 자조모임: 세 가지 색, 하나의 마음 – 부모의 성장모임’을 진행했다.이번 자조모임은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부모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모 간 경험을 나누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모임은

2025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올해는 주차 대신 셔틀버스로!

[뉴스스텝] 순천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원도심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대중교통형 셔틀버스 운행과 다회용기 사용 확대 등 환경 친화적 운영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100원 축제 셔틀버스’를 처음으로 운행한다. 셔틀은 신대 방면, 오천 방면, 조례·용당 방면의 순환노선으로

임실군,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 실시

[뉴스스텝] 임실군이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노인대학교 교육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뇌졸중 및 안면신경마비의 주요 증상 및 예방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노인대학 한방교실)을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23일 실시했다. 노인대학 한방교실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박성민 한의사가 뇌졸중 및 안면신경마비의 증상, 종류에 따른 원인, 치료 및 재발 방지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평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