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4 15: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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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군,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뉴스스텝] 고성군은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피해방지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농가의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12월 31일까지 1년간 운영한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3명의 피해방지단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해야생동물의 피해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권역 내에서 발생하는 유해야생동물의 구제 및 퇴치 활동을 전담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야생 멧돼지 집중포획과 폐사체 예찰, 밀렵 감시 및 엽구류 수거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유해야생동물이며, 포획 시 포획보상금이 지급된다.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유해 지정 야생동물로 인하여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주민이 관할 소재지 읍면 사무소 및 고성군청 환경과로 신고하면, 대리포획 허가를 받은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하여 포획 활동을 실시한다

고성군은 작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멧돼지 1167마리, 고라니 345마리 등을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영랑 환경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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