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지속가능한 ESG 경영 선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9 15:30:45
  • -
  • +
  • 인쇄
ESG 경영 역량강화 교육 실시(간부급 6. 5./실무자 6. 7.)
▲ 교육 사진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이 인정하고 세계가 인증하는 청라수’를 비전으로 상수도 분야의 지속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선언하고, 전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ESG 경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ESG 경영선언은 250만 대구시민의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환경,윤리,사회공헌)을 이행할 뿐만 아니라, 상수도 분야에서 추진해 온 사업들을 ESG 경영체계로 구조화(12개 전략, 30개 중점과제)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시민행복 극대화에 매진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ESG 경영이 상수도 분야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시민들의 삶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간부 및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6.5, 6.7 양일에 거쳐 환경분야 ESG 경영에 저명한 남광현 대구정책연구원 박사를 초빙해 ESG 경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 기본지식 함양, 상수도사업본부의 ESG 경영 전략 및 실천사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ESG 경영선언과 직원 역량강화 교육은 탄소 배출 저감, 기후 위기 대응 등 ‘친환경 경영시스템 구축’, 배수지 유휴부지 시민개방 및 노후 상수관로 교체 주민지원사업 등 ‘시민행복 가치 실현’, 청렴윤리경영, 시민참여 확대 등 ‘시민이 신뢰하는 윤리·투명경영 실천’으로,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수도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ESG 경영 실천과제의 지속적인 성과관리와 환류를 통해 상수도 분야 ESG 경영체계가 조기 안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주민지원사업 발굴, AI 활용 노후관 관리, 상수도행정 시민참여 확대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활동으로 시민과 세계가 인정하는 청라수가 될 것이다.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통해 대구 상수도 분야 ESG 경영에 대해 좀 더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며, “친환경 정책, 지역사회 상생발전, 청렴·윤리경영 실천 등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