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울릉도에서 대선 사전투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15: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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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울릉도·독도 탐방 중 소중한 한 표 행사, 투표 참여 독려
▲ 천창수 울산교육감, 울릉도에서 대선 사전투표

[뉴스스텝]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시께 경북 울릉군 울릉한마음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천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울산 교원과 학생 울릉도·독도 탐방 활동’에 참여하던 중 투표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선거에서 첫 투표를 하는 학생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우리 모두 투표해요’라는 제목의 선거 교육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또한 교육청 정문과 후문에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펼침막을 걸었다.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알리는‘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청 공식 누리소통망(SNS)에는 한 장 정보(카드뉴스)를 올려 투표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고등학교 누리집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천 교육감의 서한문이 게재되어 있다.

천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국가의 주인으로서 투표를 통해 나의 의사를 표현하고, 나와 국가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권리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첫 투표를 하는 18세 청소년들에게는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자 자랑스러운 민주시민으로서 사전투표나 본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에게 국립 융복합 진로·직업체험관인‘울산 잡월드’ 건립, 교원 교육활동 보호, 고교 무상교육경비 재정 지원 법제화, 교육·돌봄 국가재정 책임 강화 등 교육 분야 11개 과제를 공약으로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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