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연말 맞아 복지관 등에 재생 자전거 선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2 15: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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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연말 맞아 복지관 등에 재생 자전거 선물

[뉴스스텝] 김해시는 재생 자전거 19대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진영읍 외 6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재생 자전거는 공공청사, 자전거 주차장, 보도 등에 방치된 자전거 83대를 수거하여 이 중 사용 가능한 자전거를 수선 정비하여 재탄생 시킨 자전거로서 기증대상자는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아 선정했다.

시는 매년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자전거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하여 관내 공공장소에 장기간 방치되어 안장이 없거나 녹슬고 파손된 자전거를 일제 수거한 뒤, 사용 가능한 자전거는 수선 정비해서 사회취약계층에 기증해 오고 있다.

공공장소에 자전거를 방치하게 되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장 확인 후, 자진 수거 안내 계고장 부착(10일 이상) ▴수거, 이동 보관, 처분 공고(14일 이상) ▴수리 수선, 기증, 고철 매각 등 행정처리 절차에 따라 처분하게 된다.

기증식에 참석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희년 관장은 “어르신들이 생각지도 못한 자전거를 무상으로 받게 되어 정말 좋아하신다.”며 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과 이동 편의를 생각해서 재생 자전거를 기증해 준 김해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시 김치성 시민안전국장은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해쳤던 자전거를 다시 탈 수 있는 자전거로 탈바꿈시켜 관내 취약계층에 기증함으로써 나눔 문화도 실천하고, 자원 재활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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