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우기 대비 하천재해복구사업 안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5:20:31
  • -
  • +
  • 인쇄
공정보고회서 인명피해 등 취약지역 사전정비·집중관리 당부
▲ 하천재해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호우피해 하천재해복구사업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기대비 점검 및 공정보고회를 지난 2일 열어 취약지역 사전 정비 및 집중 관리를 당부했다.

보고회에선 현장별 우기 대비 점검과 조치계획 보고, 안전·품질관리 계획 및 시공 적정성 여부, 피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신속집행 달성 목표계획, 현안사항 등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17개 지방하천에 2천85억 원을 들여 호우피해 항구 복구 및 도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량 재가설, 제방 축조, 호안 정비, 기타 시설물 정비 등 하천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또 중대재해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된 것과 관련, 현장별 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안전계획 수립과 이행 조치 등 각별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송광민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지반이 약해져 균열과 붕괴 우려가 높아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하천 재해복구사업에 따른 재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예찰과 안전관리에 온힘을 쏟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천안서 성탄의 기쁨 함께 나눈다

[뉴스스텝]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점등식,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로로 기관 표창 수상!

[뉴스스텝]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2016년부터 이어온 장애인 복지·건강 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3일, ‘제6회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어울림 축제’에서 달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문화교육사업부 5개 사업장(여성문화복지센터, 달성문화센터, 달성국민체육센터,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달성화석박물관)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온 온 복지 지원 활동이 평가 결과의 기반이 됐다. 특히 명절

일본 명문대, 달성에 오다!

[뉴스스텝]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3일,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일본대학 진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진학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달성군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나가와치과대학(神奈川歯科大学)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