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발대식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5:25:39
  • -
  • +
  • 인쇄
취업 취약계층 200여 명 대상 생계안정 및 재취업 기회 마련
▲ 고흥군,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발대식 가져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5일 군청 우주홀에서 저소득, 장기실업자 등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13명이 참석한 가운에 발대식을 가졌다.

고흥군은 매년 취업이 어려운 계층의 신속한 취업과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한편, 참여 분야별로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사명감도 고취시켰으며, 법정의무 사항인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정보화, 환경정화, 서비스지원 등 3개 분야에 투입돼 1일 기준 39세 이하는 8시간, 64세 이하 6시간, 65세 이상은 4시간을 일하게 된다.

급여는 최저시급을 적용해 시간당 9860원으로 주휴수당, 월차수당, 간식비, 원거리 수당이 추가 지급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일자리 참여로 일하는 기쁨과 동시에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보람을 찾길 바란다.”라며 “짧은 기간이나마 행정조직의 일원으로서 성실히 일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공근로사업 이외에도 ‘고흥형 희망일자리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