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신혼부부 이자부담 낮춘다” 가구당 최대 300만원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9 15: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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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군 신혼부부 이자부담 낮춘다” 가구당 최대 300만원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뉴스스텝] 경남 고성군은 신혼부부의 주거자금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관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거자금 대출잔액의 이자율 3.0% 이내,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상·하반기로 연 2회 분할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혼인신고일~신청일 기준 5년 이내인 신혼부부로, 부부 모두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금융기관에서 국민주택 기준 이하 거주 목적으로 주거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이면서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자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가 해당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2조제2호에 따른 수급자, 1가구 다주택 소유자, 건축물대장 미등기된 건축물을 임차하거나 구입한 경우,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주택거래 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고성군청 건축개발과 공동주택팀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1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확인하거나 고성군 공동주택담당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정상호 건축개발과장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나아가 고성군 인구 증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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