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설 연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15:20:53
  • -
  • +
  • 인쇄
응급의료기관, 문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786개소 운영
▲ 전북특별자치도청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연휴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도민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설 연휴 동안 도와 14개 시군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상황 점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대비 ▲연휴기간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연휴기간 도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 21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며, 보건소 등 공공기관 137개소, 병의원 302개소, 약국 326개소는 연휴기간 중 지정된 날짜에 운영된다.

또한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기하는 등 재난 상황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현황은 소방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콜센터, 시·군 보건소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 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의료포털, 도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명절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후 처음 맞는 명절인만큼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