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도심 속 워터파크가 열린다!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2025 어린이 물놀이장’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5:30:23
  • -
  • +
  • 인쇄
8월 2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장 운영
▲ 어린이물놀이장

[뉴스스텝] 광진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방문객이 많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앞(능동로 216)에서 ‘2025년 광진구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올해 물놀이장은 기존 여러 장소에서 운영되던 것을 하나로 통합해 약 2,100㎡ 규모의 대형 물놀이장으로 조성했으며, 대형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풀장, 분수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늘막, 파라솔, 탈의실, 의무실 등 휴식 및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8월 20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폭우나 강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동반 가족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물놀이는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을 반복하며, 폭염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 시간을 5~10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인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DJ 박스 ▲버블머신 ▲워터밤 이벤트가 매일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버블쇼&매직쇼 ▲드론 축구 ▲드로잉 매직쇼 ▲키다리 삐에로 벌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물놀이장의 안전과 수질 관리를 위해 총 12명의 관리 인력이 상시 배치되며, 매일 물 교체 및 휴식 시간 중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또한, 2시간 간격으로 수질 측정기를 통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이 배치돼 안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 동안 물놀이장을 마련했다”며,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올여름을 신나고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현장의 철저한 안전의식을 심는다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2025년 안전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항보안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의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인천항 현장에 적합한 안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도의원,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

완도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힘쓴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말라 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