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15: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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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청 전경

[뉴스스텝] 논산시는 자체 운영하는 논산시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어르신 1,80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식생활 교육을 이번달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생활 교육은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과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 대상으로는 ‘밭 채소! 바다채소! 골고루 먹어요~’, 어르신 대상으로는 ‘나트륨 다운, 칼슘 업’이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바닷 속 터널 통과하기’라는 신체활동을 통해 바다채소의 종류와 특징을 배우고, ‘눈으로 확인하는 알긴산’이라는 과학실험을 통해 바다채소의 영양소를 알아본다. 또한 ‘내가 만드는 후리카케’라는 요리활동을 통해 바다채소를 활용한 간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르신들은 ‘나트륨 다운, 칼슘 업’이라는 주제로 고혈압 예방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식습관에 대해 배우고, 실제로 나트륨과 칼슘의 함량을 측정해보는 체험도 한다.‘바닷속에도 채소가 살고 있어요’라는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은 바다채소를 그려보는 미술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간단한 요리법을 배우고, 식생활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이번 식생활 교육은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하여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정서적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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