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취임 100일 맞아 ‘기본사회’ 중심 구정 방향 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15:20:03
  • -
  • +
  • 인쇄
11일, 환경공무관 간담회부터 골목 청소·경로당·어린이집·빗물펌프장까지 현장 중심 소통
▲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11일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 말하고 있다

[뉴스스텝] 구로구가 7월 11일 새로운 민선8기 제21대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예고한 대로 별도 기념식 없이 일상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구정 운영을 이어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새벽 환경공무관 격려를 시작으로, 골목 청소, 직원 정례조례, 경로당 방문, 어린이집 일일교사 체험, 빗물펌프장 점검 등 현장 중심 일정을 통해 주요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전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는 새로운 민선8기 핵심 철학인 ‘기본사회’ 구상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조직 내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구정 방향을 제시했다.

‘기본사회’는 주거, 소득, 의료, 돌봄, 교육 등 모든 삶의 영역에서 주민이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책임을 나누는 공동체 모델로, 구는 이를 구정 운영의 방향으로 삼아 향후 정책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장 구청장은 조례에서 “기본사회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모두의 존엄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사회를 지향한다”며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나서서 모든 주민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는 기본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조직을 구성하고 기존 교육·복지·보건 정책 전반의 체계적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장 구청장은 오전 7시 구로5동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했고, 이어 구민들과 함께 구로2동 다울소공원 일대를 청소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후에는 금강수목원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오찬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고, 사랑채움어린이집 방문 및 개봉1빗물펌프장 점검 등도 진행했다.

이날 구는 누리집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계획도 공개했다. 7대 분야 95개 단위사업의 추진 방향과 단계별 계획을 담고 있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점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함께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는 마음으로 구로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6개월 기다림 끝! 강동구 암사도서관, 재개관 기념행사 '풍성'

[뉴스스텝] 강동구 강동구립암사도서관이 약 6개월간의 ‘친환경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월 20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2010년 개관한 암사도서관은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구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면적인 환경 정비 공사를 실시했다.이번

군산시립도서관, 한국 문학의 거장 황석영 작가 초청 강연 운영

[뉴스스텝] 군산시립도서관에서 22일 저녁 7시 한국 문학의 거목 황석영 작가를 초청하여 ‘군산작가 특별강연’이 열린다.이번 강연은 새해를 맞아 매일의 삶에 인문학에 온기를 더하고자 운영되는 ‘인문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다. 지난 13일 진행된 백수린 작가 초청 강연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문학적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그 열기를 이어갈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할매&

중입자 암치료 기술 국제 교류의 장, 삼척에서 열린다

[뉴스스텝] 삼척시는 오는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쏠비치 삼척 그랜드볼룸에서 '중입자로 새 미래를 여는 2026 삼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석탄산업 전환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중입자 가속기 기반 암치료 산업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료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 전환의 해법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