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이민하 시인 초청강연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15:25:12
  • -
  • +
  • 인쇄
시, 19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이민하 시인 초청 ‘시심전심 강연회’ 개최
▲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이민하 시인 초청강연 성료

[뉴스스텝] 전주시는 19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이민하 시인을 초청해 ‘혼자와 함께, 그리고 시’를 주제로 시인 초청 강연인 ‘시심전심 강연회’를 진행했다.

‘시심전심 강연회’는 시를 매개로 시인과 시민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강연으로, 이날 강연에는 이민하 시인이 강연자로 나서 시를 쓰는 방법과 시를 쓰게 된 계기를 공유하고 시인 시 낭독을 진행했다.

이민하 시인은 2000년 현대시 등단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환상수족 △음악처럼 스캔들처럼 △모조 숲 △세상의 모든 비밀 △미기후 등 여러 시집을 출간했다. 문학적으로 탁월함을 인정받아 △지훈문학상 △상화시인상을 수상했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은 이번 강연에 이어 이번 오는 9월 18일에는 이원 시인을 초청해 ‘언어와 삶을 만나는 7가지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운영하는 등 꾸준히 시와 시민이 만나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시인의 시 이야기와 낭독을 통해 시를 혼자, 또 함께 즐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전주시민이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통해 일상에서 시와 만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시간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당진시,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시행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대규모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정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재난 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피해 가구에 자동으로 적용될 예정이다.감면 대상은 당진시 관내에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정된 가구 중 상하수도를 이용하는 수용

아산시, 국가지점번호판 정비 및 신규 설치

[뉴스스텝] 아산시는 긴급상황에 처한 신고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정비하고, 추가로 신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지난 6월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 실시 후 발견된 망실 및 훼손된 15개소와 신규 설치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이나 하천 주변 등 도로명 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판으로, 한글 2자리와

양천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본격 가동...골든타임 지킨다

[뉴스스텝] 양천구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8일부터 24시간 상시 운영체계에 돌입했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폭염, 폭설 등 자연재해와 대형화재, 건물붕괴, 교통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이 증가하면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