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예술캠프 개최로 청년예술인 역량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15: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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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9일 전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청년예술인 예술기획캠프’ 개최
▲ 전주시, 예술캠프 개최로 청년예술인 역량 강화

[뉴스스텝]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 및 기획 활동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19일 전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지역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청년예술시.〔점〕’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인 예술기획캠프’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안선우 극작가(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의 ‘함께하는 예술’ 강연을 비롯한 예술 분야 전문가 4명의 강연과 더불어, 창작활동에 필요한 멘토링, 팀별 프로젝트 발표 및 피드백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예술시.〔점〕’ 사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인 25팀을 대상으로 △예술로 만남(네트워크, 워크숍) △예술로 연대(타지탐방, 청년예술인 연대) △예술로 더하기(창작지원 예술기획캠프) △예술로 창작(그룹창작활동) △예술로 표현(전시, 공연)이라는 주제로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음악·미술·무용 등 6개 분야의 청년예술인 25팀을 선발했으며, 지난달에는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경북 구미시를 방문해 구미청년상상마루 등 지역예술현장투어를 추진한 바 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예술인들은 오는 11월까지 그룹별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제6회 청년독립예술제’를 통해 그간 준비한 그룹별 창작활동의 성과를 전시와 공연 형식으로 발표하게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폭 넓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기대하고, 전문예술인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답게 예술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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