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AMORE(사랑)" 뜨거운 열기 속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5: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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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상구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AMORE(사랑)" 뜨거운 열기 속 성료

[뉴스스텝] 지난 5일 새로 단장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열린 사상구 구립청 소년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병길 구청장, 시ž구의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의 관객이 전석을 매운 가운데‘AMORE(사랑)’를 주제로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부산 사상구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22년 3월에 창단된 이래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해군작전사령부, 영도구와 함께 나라사랑 음악회 합동공연, 사상강변축제, 송년음악회 등 여러차례 연주회를 개최하여 명실상부 서부산권의 대표적인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로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날 연주회에는 드보르자크(A.Dvorák)의 '슬라브무곡 8번' , 한(J.d.Haan)의 '사랑의 협주곡' , 앤더슨(L.Anderson)의 ‘나팔수의 휴일’, 히사이시(J.Hisaishi)의 이웃집 토토로 OST 모음곡 등 8곡의 아름다운 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했으며 특히, 부산시립교향악단 트렘펫 수석인 '드미트리 로카렌코프'의 협연무대와 테너 '성민기', 베이스 '손상혁' 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열창해 주신 특별공연도 더해져 정기연주회를 더욱 빛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환상적인 연주를 선사해 주신 김기율 지휘자님을 비롯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기 위해 오신 사상구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열정이 있기에 사상구가 문화와 예술이 더 풍요로워지고 그 향기가 넘쳐나는 것 같다”며“올해는 개청 30주년을 맞이해서 사상구가 문화의 도시로 우뚝 설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문화 예술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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