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래의 희망을 품은 엄마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15: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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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서 열려, 도내 임산부와 가족 200여명 참석
▲ 경남도, “미래의 희망을 품은 엄마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10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도내 임산부와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새로운 생명을 축하하며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모자보건과 지역사회에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난임극복과 분만 취약지 해소 등 힘써온 의료계 종사자와 다자녀 가정 등 각계각층의 폭넓은 유공자를 발굴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통해 임산부들의 불안과 양육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다독이고,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문화공연, 아이 태명 손글씨(캘리그라피) 써주기, 사전 참가 신청 임산부 대상 출산 꾸러미(키트) 증정 등 부대행사도 진행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는 행사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출산 가정에 대한 배려를 확대하고, 건강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회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새 생명을 품고 있는 임산부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존재”라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해 보다 세심한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한편,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05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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